[20] KT AIVLE 3기 ai트랙 - 에이블스쿨 1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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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주의 구성 (5.15. ~ 19.)

저번주에 진행하던 장고를 마무리하고, 7차 미니프로젝트에 돌입하는 주간이다. 더불어 빅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까지 진행되었다.

 

 

2. Django

이번에는 REST API를 다뤘다. 학회 장고 수업을 준비하면서 처음 접했던 녀석인데, 이번에 다시 접하니까 참 기분이 좋지 않았다... ㅋㅋㅋ 에이블 단톡에서도 난리가 났는데, API 개발을 해보지 않은 초심자들에게는 당연히 이해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걸 완벽히 이해한다기 보다는 장고를 다루는 경험을 늘렸다 이렇게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3. 7차 미니프로젝트

저번기수도 그랬다는 것 같은데, 이번기수도 7차 미니프로젝트 팀원이 빅프로젝트 팀원이라고 한다. 그동안 미프에서 한번도 같이 못했던 분들이 많아서 걱정되지만, 누구랑 하든 내 몫을 다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팀원 매칭에 에이블러의 의사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은 매우 아쉬웠다. 싸피나 좀 유명한 부캠들은 자기 어필 시간 가지고 '저랑 팀하실래요?' 이런 식으로 최종 프로젝트 팀원을 모은다고 들었다. 에이블스쿨처럼 강제배정하면 실력이 쳐지는 사람도 완주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팀원 모두가 웹 경험은 없게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게되는 것이다. 적어도 자신있는 포지션이라도 조사해줬으면 어땠을까 싶다. 팀원 배정은 에이블스쿨 과정 중 제일 아쉬웠다. 그렇지만 이미 3기는 정해졌으니 팀원들과 잘 수행해보는 수 밖에 없다.

 

7차 미프는 빅프의 전초전으로, 작은 ai 웹서비스를 구현해보는 프로젝트였다. 여기서 규모만 커지면 딱 빅프인 느낌이었다. 초반부에는 갓기영 강사님이 다시 등장하셨다. '갓'은 괜히 '갓'이 아니다.. 여전히 편안한 강의력으로 쉽게 따라갈 수 있었고, 멘탈이 별로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을 제출할 수 있었다. 이후 다시 장고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저번주 장고 강사님과 다른 분이셨다. 그런데 강의하시는 기간이 짧아서 속성으로 정리해주시니까 오히려 이해하기 쉬운 느낌이 있었다. 역시 웹은 무지성으로 바로바로 쳐보고 맞으면서(?) 배우는게 제일 직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