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KT AIVLE 3기 ai트랙 - 에이블스쿨 1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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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주의 구성 (4.24. ~ 28.)

IT인프라와 웹 기초 수업이 있었다. step2로 전환되었다는게 느껴지는 수업구성들이었다.

 

2. IT 인프라

정처기에서 많이 본듯한 내용 + 클라우드가 약간 섞인 느낌의 수업이었다.

 

네트워크 관련 내용은 정처기에서 많이 봤는데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다. 하.. 기술면접있으면 분명 질문 들어올만한 내용들인데 너무 안 외워져서 큰일이다 정말!! ㅠㅠ

 

클라우드 쪽에서는 IAM 수업내용이 기억에 남았다. 인턴할 때, 업무 권한을 신청하려면 IAM팀에게 티케팅을 진행하라는 메뉴얼을 보면서 'IAM이 뭐지?'라고만 생각하며 별 생각 없이 넘겼었는데 에이블스쿨에서 보게될 줄이야. 환경을 관리하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정말 개꿀인 시스템이었다.

 

강사님이 '개발자와 인프라 운영자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따로 챕터를 만들어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이 부분이 제일 강렬했다. 그동안 에이블에서 배웠던 무엇보다도 실무에 가까웠다고 해야 하나(?) 실제로 현직자들이 주고받을만한 대화를 소개해주시고 올바르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예전에 일하던 기억이 떠올라서 약간 PTSD가 왔다... ^^

 

 

3. 웹기초

웹기초 수업은 두파트로 나눌 수 있다.

먼저 2일 간 html과 css, js를 간단하게 다뤘다. html하고 css는 예전 생각도 나고 스무스했는데 js는 참 ... 나쁜 친구였다. 개인적으로는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언어였다.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는 알겠는데 '해도 되고 안해도됨' 이런 포인트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명확성이 부족해보였다. 인턴할 때 만져본 VBA도 조금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나하고는 안맞는 파트였다. 특히 undefined, 변수의 범위는 정말... 맘에 안들었다. 

 

다음 2일차에서는 aws, mongodb, flask 실습이 있었다.

aws는 예전에 써봤지만 너무 오랜만이라 낯설게 느껴졌다. 미리 에이블에서 ec2 인스턴스와 키페어를 준비해서 간단한 접속이나 vi 편집기 등 리눅스 환경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피터 노트북도 깔아서 외부주소로 주피터 노트북을 켜보기도 했다. ADP 시험장도 내부는 이런 구조였겠지?

 

mongodb는 NOSQL인 것도 알겠고, 파이썬 딕셔너리하고 유사한 형태인건 알겠는데, 이걸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지는 감이 잘 안왔다. 내가 이전에 진행해본 프로젝트들은 모두 RDBMS를 사용했었는데, 프로젝트에서 NOSQL가 언제 사용될지 스스로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flask는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장고보다 많이 간소화된 느낌이었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나에게는 장고보다 어려운 느낌이었는데, 구조 자체는 쉬웠다. (그냥 js 가 보기 싫었을뿐이다 .... 후)